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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스타일,연구,옷입는법

겨울 아이템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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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을 옷도 벌써 들어가야 할 듯싶습니다.

뭘 입어야 따뜻할까요? 겨울 아이템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맨투맨(스웻 셔츠, sweat shirt)

원래 스웻 셔츠가 정식 명칭입니다. 맨투맨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용어랍니다.

농구에서 일대일 방어 하는 것을 맨투맨이라 하는데 농구 선수들이 많이 입어서 맨투맨이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스웻 셔츠가 처음 소개될 때 맨투맨이란 이름으로 나와서 그때부터 맨투맨으로 부른다.

 구조를 보면 목, 소매, 밑단이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시보리 처리가 되어서 딱 밀착된다고 해서 맨투맨이다 등등 여러 설들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이 스웻 셔츠쟎아요? 땀을 발산하기 쉽게 만든 셔츠라고 패션용어사전에는 나와있는데 땀을 발산하는 게 사실 땀을 흡수하는 거 쟎아요? 그래서 스웻셔츠 안쪽이 수건 원단처럼 여러 고리 같은 모양의 텍스처가 있습니다. 또 조금 두껍죠? 스포츠 경기를 하다 잠시 쉴 때 땀도 흡수하고 체온도 유지하기 위해 두께도 어느 정도 있는 게 특징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스웻셔츠가 슬림하게 몸에 붙는 걸 보신 적이 있나요? 전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운동선수들이 땀도 흡수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 체온 유지를 위해 경기 뛰던 옷 그 위에 옷을 입지 않았을까요? 그러려면 품이 좀 넉넉해야 하죠. 그래서 스웻셔츠는 거의 품이 넉넉합니다.

 

2. 후드티

스웻셔츠에 모자를 단 아이템입니다. 겨울 아이템에 빠질 수가 없겠죠?

 

3. 스웨터(sweater)

보통 니트라고도 합니다. 영어로 보면 뜻이 "땀을 흘리게 하는 것"이란 뜻입니다. 그만큼 따뜻하다란 뜻이죠.

어머님들이 손뜨개질하는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스웨터예요. 고리를 만들고 그 고리가 연결되어 원단 및 옷이 되는 거죠. 따뜻하기도 하고 통기성도 좋고 신축이 있어서 착용감도 편합니다.

 

4. 카디건(cardigan)

스웨터인데 앞이 트여있는 스웨터입니다. 입고 벗기가 편하게 되어 있죠. 원래는 칼라(collar)가 없는 손뜨개질 상의를 뜻하지만 지금은 칼라도 있고 V넥, 풀오버, 지퍼 여밈 등등 디자인도 여러 가지입니다.

 

5. 플라넬 셔츠(flannel shirt)

기모감이 있는 원단으로 만든 셔츠입니다. 기모가 있어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이 아이템입니다.

 

6. 코듀로이 바지(corduroy pants)

일명 코르덴바지라 부르는 그 바지입니다. 코듀로이 셔츠도 있고 재킷류 들도 있어요. 바람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보온성이 좋은 아이템들입니다.

 

7. 패딩(padding)

겨울 끝판왕 아이템이죠. 가장 따뜻한 아이템입니다. 외부와 내 몸 사이에 공기층이 만들어져 밖의 찬 기운이 내 몸에 닿지 않고 내 몸의 열은 밖으로 잘 나가지 않아 극한의 추위에서도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아우터, 팬츠, 머플러, 모자, 신발에도 패딩 제품이 있습니다.

 

8. 코트(coat)

패딩이 있기 전 가장 따뜻했던 아우터였습니다. 패딩만큼 따뜻하다는 헤비 코트도 있는데 전 안 입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코트가 패딩에 밀려 사라지진 않아요. 왜냐하면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입을 외투는 코트밖에 없으니까요. 또한 스타일 적인 부분에서 패딩보단 코트가 선(실루엣)이 더 살아 있기에 패딩이 만들어 낼 수 없는 스타일을 코트는 만들 수가 있죠.

 

9. 부츠(boots)

몸을 보온을 했다면 발도 보온을 해야겠죠? 발목을 덮는 부츠는 보온에도 좋습니다. 안쪽에 털이나 기모 안감이 있는 부츠도 있으니 일반 신발보다 따뜻합니다.

 

10. 울 양말(wool scocks)

들어는 봤지만 신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관리하기가 귀챦으니까요. 그러나 한번 신어보세요. 캔버스 소재의 신발에 울양말을 신으면 최소 시리진 않아요. 여러 벌 사서 일주일 동안 돌려 신으시고 일주일에 한 번만 손빨래하세요. 울양말은 드라이 클리닝 하지 마세요. 기모감이 죽습니다.

 

11. 모자

겨울 모자가 있겠지요. 겨울 소재로 된 모자와 비니(beanie)가 있을 거고요. 바라클라바(balaclava)등이 있습니다.

 

12. 머플러(muffler)

일명 목도리 라고 하는 목에 두르는 아이템입니다. 옷을 더 껴입기는 싫고 더 따뜻하면 좋겠는 사람은 머플러를 착용해 보세요. 멋과 보온을 둘 다 잡을 수 있습니다.

 

13. 장갑(gloves)

겨울에 손이 시려도 손을 써야 할 때가 있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자니 빙판길에 넘어질 때 위험하니 손을 빼고 다녀야 합니다. 이때 꼭 장갑을 착용하세요. 전 장갑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습니다. 절대 추울 수가 없어요.

 

14. 겨울용 아우터

패딩과 코트 외에 겨울 아우터가 뭐가 있을까요?

필드재킷, 야상, 모피, 왁스드자켓 등등이 있습니다. 모피 빼고 나머지 아이템들은 봄, 가을에도 입을 수 있게 안쪽에 안감을 탈부착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전천후 아이템이라 하겠네요.

 

이번에는 겨울용 아이템들 종류를 알아봤는데요. 추후에 각 아이템들의 자세한 이야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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